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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대처하는 후보자의 마음가짐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14.6.1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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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이 진행되기 전에 여러 가지 질문을 받다보면 자신을 드러내 놓고 PR하는 데 쑥스러워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요즘 면접관들에게 지나친 겸손은 무능함으로 보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본인이 살아온 세월을 30~40분 동안 전달해야
하는 자리이다 보니 단순히 이력서에 적은 내용들을 확인하는 걸로는 부족한 면이 많다. 그래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PR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되는 덕목일 것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너무 자신감 있는 행동으로 무례한 사람으로 오해 받을 때도 있다.
겸손하되 자신감 있게, 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업무 성과를 강조할 때도 '이런 업무를 맡았다'는
식보다는 '언제 업무를 맡았고 시장에서 몇 % 성과를 올렸다'가 더 받아들이기 명확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보다 자신을 채용하고 싶게끔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직급에 따라 기대하는 면이 다른 만큼 그에 맞춰 답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직급별로 지원자에게 기대하는 게 다르다.
대리급에겐 전문가로서 성장할 자질을,
과장급에겐 실무진이 갖는 임무완수 능력을,
임원급에겐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본다.
그래서 자신이 지원하는 상황에 맞게끔 본인을 잘 어필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면접 중 지원자 스스로도 회사를 면접한다는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나 좀 붙여달라'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직에는 적잖은 기회비용이 따른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인 만큼 나도 회사를 평가하겠다는 마인드로 면접해 임한다면 좀 더 양질의 면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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