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영의 취업 키포인트]

면접땐 결론후 보충설명을 '면접에서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말라!'  

면접 시간에 임박하거나 늦게 도착해 면접관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구직자들을 자주 본다. 면접 시간은 지원 업체와의 첫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일단 업체에 도착하면 그 곳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업체를 나설 때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면접 대기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에 전화로 수다를 떤다든지 옆 사람은 상관하지 않고 화장을 고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면접 대기중에는 업체에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다시 확인해 면접관의 질문에 차분하고 자신감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제출 서류에 기재된 사항들을 면접 때 서류와 다르게 답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실수를 없애야 한다.  

자신의 면접 차례가 되면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파악해 결론부터 대답을 하고,보충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좋다. 주어진 시간에 자신의 능력과 지원 업체에 대한 취업 의지를 면접관에게 어필하는데 최선을 다한 후 밝게 인사를 하고 면접장을 나서도록 한다.  

면접장을 완전히 나설 때까지 면접 자세에 신경을 쓴다면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이 좀더 여유롭지 않을까 한다.  

굿파트너스 권미영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