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이미지
비서 되려면 개인적 성향 줄여야 - 부산일보 게재 칼럼 -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16.9.9 이메일 job@g-partners.co.kr
내 용

[부산일보 / 권미영의 취업 키포인트]

비서 되려면 개인적 성향 줄여야 …

국내외 기업체에서 인력 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분야 중의 하나가 비서이다.
흔히 비서를 상사의 일정 관리와 업무를 보조하는 영역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마케팅 전략 분석,교육 자료 작성,시장 조사,기업 홍보 업무까지 담당하는 능력있는 비서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또 비서하면 대부분 여성을 떠올리는데,최근에는 능력을 인정 받는 남자 비서들도 많아 채용시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자를 받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체에서 비서를 채용할 때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몇가지 사항을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비서 추천시 인성검사를 실시하는데 기업들이 검사 결과 중 특히 관심을 가지는 항목은 민감성 및 개인적인 성향이다.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성향과 기분을 전혀 무시할 수 없지만 특히 비서에게 요구되는 자격 중 하나가 일관된 사회적인 얼굴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비서의 기분과 표정이 상사의 기분과 업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개인적인 성향이 짙은 사람은 비서로서 적합하지 못하다. 외국인 상사를 보좌할 경우 어학능력은 기본이고,상사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비서의 성격 유형도 달라진다.

비서 지원시 면접 참석 전에 회사를 방문하거나 다른 경로로 현재 근무 중인 비서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면접 복장,대화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 회사에서 20년째 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분을 최근 만난 적이 있는데 새로운 CEO가 올 때마다 회사 분위기,확인해야 할 사항,업무 내용 등을 CEO에게 전달하는 등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비서는 평생 직업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비서직종은 특히 경력자를 선호하는 만큼 본인의 경력과 능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굿파트너스 권미영 이사  

리스트